[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소문만 무성하던 뉴캐슬이 마침내 슈퍼스타 타깃을 정했다. '잉글랜드 캡틴' 해리 케인이다.
뉴캐슬은 이번 겨울이적시장의 태풍의 눈이다. 뉴캐슬은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라는 새로운 주인을 맞았다. 새 오너의 재산은 자그만치 518조원. 맨시티의 구단주 만수르의 14배에 달한다. 뉴캐슬은 당장 이번 겨울이적시장에서 3000억원이 넘는 돈을 쓸 것이라는 소문이 이어지고 있다.
여러 슈퍼스타들이 거론되고 있지만, 당장 영입은 쉽지 않아 보였던게 사실. 뉴캐슬은 리그 강등권에 있다. 슈퍼스타를 데려올 수 있는 필수조건인 유럽대항전에서 뛰지 못한다는 결정적인 약점이 있다. 하지만 맨시티가 만수르 인수 후 호비뉴를 데려왔던 것처럼, 뉴캐슬의 야망을 보여줄 상징과도 같은 영입이 필요하다.
물망에 오른 것이 케인이다. 13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더선은 '뉴캐슬이 케인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케인을 올 여름 토트넘 탈출을 시도했다. 맨시티가 강력히 원했다. 하지만 토트넘은 1억5000만파운드라는 금액에서 한발도 물러서지 않았다. 결국 케인은 잔류를 택했다. 케인은 토트넘 잔류 후 올 시즌 치른 리그 6경기에서 한골도 넣지 못하는 극심한 부진에 빠져있다.
뉴캐슬은 토트넘이 원하는 금액을 맞춰줄 수 있는 재정적 힘이 있다. 여기에 뉴캐슬은 잉글랜드 선수들을 축으로 한 팀을 만들고 싶어 한다. 케인은 그 스타트로 손색이 없다. 과연 부자구단이 된 뉴캐슬이 첫 슈퍼스타를 품을 수 있을까.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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