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레알 마드리드의 영입 1순위. 킬리안 음바페(파리생제르맹 PSG), 폴 포그바(맨유), 엘링 홀란드(도르트문트) 모두 아니다. 안토니오 뤼디거(첼시)다.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은 14일(한국시각)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마드리드 감독은 라파엘 바란(맨유)과 세르히오 라모스(PSG)의 공백을 채울 선수를 찾고 있다. 뤼디거가 올 겨울 이적 최우선 순위'라고 보도했다.
뤼디거는 첼시와 2022년 여름까지 계약한 상태. 그는 첼시의 재계약을 거절한 것으로 전해진다. 첼시는 뤼디거에게 주급 12만5000파운드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데일리메일은 '레알 마드리드는 바란과 라모스의 빈자리를 채울 적임자로 뤼디거를 고민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자유계약(FA)으로 뤼디거 영입을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뤼디거는 지난 시즌 첼시의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우승에 힘을 보탰다. 독일 국가대표로도 활약하고 있다.
이 매체는 '레알 마드리드는 뤼디거 영입을 위해 바이에른 뮌헨 등을 물리쳐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