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가수 노지훈과 홍지윤이 무속인과 역술가를 만나 '팩트 인생 조언'을 새겨들었다.
18일 방송된 SBS플러스, 채널S '연애도사' 시즌 2에는 가수 홍지윤이 출연해 솔직하게 지난 연애를 털어놨다.
'냉도사' "9년 전에 홍현희 씨를 뵀는데 '언제쯤 잘풀릴까요'라고 물었었다. 생년월일시를 보자마자 얘기하셔서 봐드렸다. 그런데 요즘 얼굴이 조금 ... 그때 얼굴이 더 나으신 것 같다"라고 말해 홍현희를 불안하게 했다. 박성준은 "코가 숨쉬는 기능만 하고 있다"라고 직설적인 멘트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미스트롯2' 선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홍지윤은 '썸타는 사람 없냐'는 말에 "마지막 연애가 2년 전이다"며 "연애를 하면 끝이 안좋다. 상대방이 거짓말을 하거나 바람을 피운다던가 한다"라고 고백했다. 박성준은 "가만히 있어도 내 옆에 있을 것 같은 느낌을 준다"고 평했다. 홍지윤은 "남자친구가 생기면 스스로 술자리를 안간다"라 인정했다.
홍지윤은 "제가 그 당시에 만났던 남자가 있었는데 학교 후배에게 소개를 시켜줬는데 둘이 눈이 맞았다. 친구들이 제 편을 들어줄 줄 알았는데 다음날 아무일도 없다는 듯 후배와 인사를 하더라. 배신감이 들었다"라고 회상했다.
홍지윤은 "거짓말들을 그렇게 하더라. 생일파티에 초대받지 못한 적도 있다. 다른 여자도 있었다. 저한테는 '남자들끼리 생일파티를 할 거다'라 했다. 저는 배려하는 마음에 오케이 했는데 SNS를 보다 보니까 여자들이 있더라"라고 했다. 하지만 그 남자친구는 자기가 잘못한 걸 모르고 아직도 연락이 온다. '연예인이냐' 라는 말에 홍지윤은 머뭇거리며 "전남친도 연습생이었는데 데뷔를 했다"고 인정했다.
'기댈 수 있는 사람' '위로받을 수 있는 사람'을 이제 만나고 싶다는 홍지윤은 "전남친에게 한 번 목이 다쳐 노래를 못한 적이 있었는데 그걸 털어놓았더니 무시를 당했다. '나는 이제 끝난 것 같다'라 했더니 남자친구가 '세상에 너만 힘든 거 아냐. 네가 힘든 건 힘든 것도 아냐'라는 말을 들었다. '이 사람한테는 기댈 수 없겠구나'라고 생각했다"라 밝혔다.
홍지윤은 "저는 항상 고비가 있었다"며 아이돌 연습생으로 들어갔다 다리 마비가 올 정도로 큰 부상을 입은 적도 있었다. 홍지윤은 "늦은 나이에 연습생이 되기도 했고 춤이 잘 안됐다. 정말 운이 많이 나쁘면 신경이 안돌아오는 사람도 있다더라. 우울증이 너무 심하게 왔다"고 고민했다.
홍지윤은 "잘되니까 또 불안하다. 큰일이 생길 것 같다"며 "사실 '미스트롯2'도 안나가려고 했었다"라고 끄덕였다. 박성준은 "왜 나간 줄 아냐. 그동안 해온 판소리가 있었기 때문에 노래에 대한 자신감이 있었던 거다. 무모한 도전이 아닌 안정적인 도전이었다. 망가지는 것을 두려워 하면 안된다"라고 조언했다.
'도사팅'을 해보기로 한 홍지윤은 "이번에는 기필코 좋은 분을 만나기 위해 최선을 다해보겠다. 이상형은 강하늘이다"라며 설레어 했다. "화목한 가정에서 사랑 많이 받고 자라 선하고 이야기 잘 들어주는 사람이 좋다"던 홍지윤은 어색한 분위기에서 소개팅남과 인사했다.
이날 노지훈 이은혜 부부는 '가족 계획'을 고민으로 들고 나왔다. 노지훈은 "제가 남매고 막내여서 자식을 많이 낳고 싶다"는 입장이고 이은혜는 "이미 있는 아들만 잘 키우고 싶다"는 의견으로 서로 대립했다. 결혼 4년차에 아이도 4살인 노지훈 이은혜 부부는 "결혼 전제 하에 연애를 시작해서 바로 생겼다. 아이는 선물이었다. 결혼하고 6개월 만에 아이가 나왔다"며 속도위반을 인정했다.
이은혜는 "연애 2개월 만에 아이가 생겼다. 알자마자 바로 부모님께 알리려 했는데 알고보니 그 날이 만우절이었다더라. '엄마 나.. 아기를 가졌어' 했는데 '축하한데이~' 라 하셨다. 거짓말인줄 아신 거다. 다음날 바로 내려오라셔서 갔다. 혼내시진 않았다"고 설명했다.
노지훈은 "출산 당시 아내가 존경스럽고 위대했고 멋있어 보였다. 난 그걸 잊고 싶지 않아서 찍어놨다"라고 했다. 이은혜는 출산 당시 과다출혈로 위험한 지경까지 갔다고.
노지훈은 "부모님이 두 분 다 일찍 돌아가셔서 못받았던 사랑을 자식들에게 주고 싶다. 부모님이 40대에 돌아가셨다. 좀 더 뜨거운 사랑을 하고 싶었는데 일찍 돌아가셨다. 그래서 아내에 대한 사랑이 남다르다"라고 털어놓았다. 반
노지훈은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14일 뒤에 어머니가 그 쇼크로 돌아가셨다. 저는 당시 눈물을 안흘렸다. 실감이 안난 것도 있었지만 억누른 것도 있다. '내가 무너지면 안된다' 하는 심정이었다. 그때는 운동선수였다. 장례를 치르자마자 기숙사로 가서 훈련을 해야 했는데 일주일 정도 뒤에 일과를 마무리 하는데 예능 프로그램을 보면서 웃고 떠드는 분위기에 순간 확 와서 이불 속에서 오열을 했다"라고 고백했다.
이은혜는 사주상 도화살이 강해 '만인의 태양'이었지만 '제2의 비'를 꿈꿨던 노지훈에게는 막상 도화살이 없었다. 전문가는 "30대부터는 반전이 된다. 활동 영역이 넓어진다. 내년, 내후년이 정말 좋다. 큰 돈 들어온다"라며 좋은 소식을 전했다. 또 "싸우더라도 각방을 쓰면 안된다. 속궁합이 80~90점이다"라 했다. 노지훈은 "처음 결혼했을 때 자주 싸웠는데 먼저 아내가 방에 들어가서 한침대에 누우니까 그게 삭 풀리더라"라고 공감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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