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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 복 받았네" ♥박지연, '신장이식 재권유'에도 남편 도시락 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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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개그맨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이 남편을 위해 도시락을 들려 보냈다.

박지연은 21일 자신의 SNS에 "오늘도 도시락♡"이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또 눈이 일찍 떠진거 있죠. 밀린 일 하고 어제 문의 많이 주신 무스비 동영상 살짝 찍어봤어요"라고 설명했다.

박지연은 "무스비 그렇게 많이 싸봤는데 오늘 드디어 이쁘게 포장하는 법 터득. 광이 반짝 반짝하죠"라며 자신의 실력을 자랑하기도 했다.

또 "다음 피드에 레시피랑 포장하는 영상 업로드할게요. 좋은 하루"라며 환하게 인사했다.

사진에는 박지연이 정성으로 싼 도시락을 한가득 손에 들고 촬영에 나서는 이수근의 모습이 담겼다.

이수근은 마스크를 썼음에도 불구하고 눈에서 보이는 웃음으로 아내의 요리실력에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이수근과 박지연 부부는 평소에도 결혼 전 행복했던 연애시절 같은 알콩달콩함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스타일리스트 출신 박지연은 지난 2008년 12세 연상 개그맨 이수근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임신중독증으로 인해 지난 2011년 신장 이식을 받은 바 있는 박지연은 최근 "젊으니 이식을 다시 한 번 해보는 건 어떻겠냐는 권유를 받았다"고 털어놨다.

shy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