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안일하게 하면 안된다. 간절하게 하겠다."
K리그1 잔류가 절실한 성남FC가 강적을 만났다. 리그 우승에 도전하는 울산 현대다. 성남 김남일 감독은 '간절함'을 강조했다.
성남은 24일 오후 3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1' 홈경기를 치른다. 성남은 현재 리그 11위(승점 34점)다. 더 밀려나면 꼴찌로 강등된다. 승점이 절실하다. 비록 상대가 리그 1위 울산이지만, 유리한 점은 있다. 체력적으로 앞서기 때문. 성남은 이달 초 제주전 이후 3주 휴식을 취한 뒤 경기에 나선다. 반면 울산은 리그 경기에 더해 ACL까지 강행군을 했다.
김 감독은 이에 대해 "아무래도 우리는 제주전 이후 3주라는 시간을 보냈고, 울산은 ACL이 있었기 때문에 체력면에서는 우리가 우위를 점할 것이라 생각한다"면서도 "하지만 육체적 피로도는 있어도 울산이 정신적으로 강하게 나올 것이다. 목표는 각자 달라도 승리에 대한 간절함은 같다. 만약 우리가 체력 우위라는 점 때문에 안일하게 하면 힘든 경기가 될 것이다. 간절하게 임해야 승점을 가져올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성남은 4-4-2를 가동했다. 뮬리치와 홍시후가 선발로 나오고 박수일 이스칸데로프 권순형 김민혁이 미드필더. 최지묵 권경원 마상훈 이태희가 포백 수비다. 골문은 김영광 키퍼가 지킨다.
성남=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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