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개그우먼 심진화가 남편 김원효의 효도를 인증했다.
28일 심진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행내내 열심히 어머님을 엎고 다닌 아들"이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심진화는 "어머님이 무릎이 많이 안 좋으셔서 마음이 계속 안 좋았는데 오늘 수술을 하고 지금 회복중에 계신다. 면회가 한명만 되어서 원효씨만 갔는데 잘 회복해서 늘 그O던 것처럼 신나게 걸어다니시길 건강이 최고"라며 어머님이 수술 후 회복 중임을 알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무릎이 아프신 어머니는 업고 여행을 하고 있는 김원효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네티즌들은 "진짜 국민효자네", "저렇게 하는 게 당연한건데 너무 대단해 보인다", "저 모습을 보며 반성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심진화는 개그맨 김원효와 지난 2011년 9월 결혼했다. 두 사람은 JTBC 예능 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에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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