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충=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프로배구 우리카드가 개막 네 경기 만에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우리카드는 2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한국전력과의 2021~2022시즌 도드람 V리그 남자부 홈 경기에서 공수에서 완벽에 가까운 경기력을 발휘하며 세트스코어 3대0(25-18, 25-23, 25-17)으로 셧아웃 승리를 거뒀다.
우리카드는 1승3패(승점 4)를 기록, 4위로 뛰어올랐다. 반면 한국전력은 2승1패(승점 6)로 2위에 머물렀다.
기선을 제압한 건 우리카드였다. 높이의 승리였다. 4-4로 맞선 상황에서 알렉스와 이상현의 2연속 블로킹이 터졌다. 9-6으로 앞선 상황에선 나경복이 다우디의 공격을 막아냈다. 10-7로 앞선 상황에선 알렉스의 두 차례 백어택이 성공됐다. 13-8로 앞선 상황에선 최석기의 연속 속공이 성공됐고, 15-9로 앞선 상황에선 알렉스가 다우디의 공격을 막아냈다. 18-11로 앞선 상황에선 알렉스의 서브 에이스가 폭발했다. 1세트에서 우리카드는 블로킹 5개를 잡은 반면 한국전력은 한 개의 블로킹도 성공시키지 못했다. 무엇보다 한국전력의 외국인 공격수 다우디의 공격성공률은 25%에 불과했다.
2세트에선 박빙이었다. 한국전력이 1세트에서 부진한 다우디를 빼고 박철우를 투입하면서 공격이 살아났다. 우리카드와 10-10으로 접전을 펼쳤다. 그러나 나경복의 서브 에이스에 이어 한성정의 오픈 공격이 성공됐다. 13-11로 앞선 상황에선 한성정이 다우디의 공격을 막아냈고, 상대 범실로 15-11까지 달아났다. 그러나 2세트 막판 한국전력의 맹추격에 박빙의 승부를 펼쳤다. 특히 한국전력은 레프트 임성진의 공격력이 폭발하면서 맞불을 놓았다. 그러나 우리카드는 끝까지 강한 집중력을 발휘했다.
3세트에서도 우리카드의 기세가 무서웠다. 알렉스의 범실없는 공격이 계속해서 성공됐다. 강력한 서브로 상대 리시브 라인을 흔든 우리카드는 9-4로 앞선 상황에서 한성정의 퀵오픈이 성공되면서 격차를 더 벌렸다. 14-6으로 앞선 상황에선 나경복의 연속 퀵오픈이 성공되면서 사실상 승기를 잡았다. 17-7로 앞선 상황에선 나경복의 블로킹이 성공됐다. 19-8로 앞선 상황에선 원포인트 서버 최현규가 서브 에이스를 폭발시키며 승리를 도왔다. 장충=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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