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해리 케인 영입에 대한 재도전 의사를 밝혔다.
ESPN은 13일(한국시각) '맨체스터 시티가 올 시즌 직전까지 러브콜을 보냈던 토트넘 해리 케인 영입에 재도전할 것으로 보인다.내년 '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토트넘과 협의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올 시즌 직전, 맨체스터 시티는 케인의 영입에 적극적이었다. 1억 파운드 이상의 이적료와 라힘 스털링까지 포함시키면서 케인의 영입을 타진했다.
1억25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최종적으로 제시했지만, 토트넘은 거부했다.
토트넘은 '1억50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제공하면 고려해 보겠다'는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결국 맨체스터 시티는 영입 시장에서 철수.
케인은 토트넘의 암울한 미래에 대해서 회의적 반응을 보이면서 맨시티의 이적을 강력하게 요구하기도 했다. 팀 훈련에 불참하기도 했다.
하지만, 2024년까지 계약된 케인은 토트넘에 합류할 수밖에 없었다.
이후, 누노 감독이 경질되고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부임했다. 케인은 긍정적 신호를 보냈고, 토트넘에 잔류할 수도 있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단, 여전히 불씨는 남아있었다. 맨시티는 최전방 스트라이커가 없다. 제로톱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지만, 케인이 합류하면 리그 우승 뿐만 아니라 챔피언스리그 우승까지 넘볼 수 있다.
물론 많은 난관이 있다. 끝까지 케인의 이적을 거부했던 토트넘의 반응이 문제다. 여기에 콘테 감독을 영입하면서 케인의 자세도 달라졌다.
맨시티 역시 내년 1월 이적시장에서 케인 뿐만 아니라, 시장에 나올 가능성이 농후한 도르트문트의 강력한 스트라이커 얼링 할란드의 영입도 고려하고 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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