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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유재석은 "허니제이가 '스우파'에서 명언제조기로 유명하다"고 소개했다. 하지만 '스우파'를 보지 않은 김종국, 송지효, 지석진은 잘 모르겠다는 반응을 보였고, 유재석은 "그래도 이건 아마 들어보신 적 있을 거다"며 허니제이가 '스우파'에서 말해 유명해진 '잘 봐. 지금부터 언니들의 싸움이다'를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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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유재석은 '스우파' 멤버들에 대해 "춤추는 것을 보면 굉장히 강할 것 같다. 카메라 꺼지면 다 싸울 것 같은데 실제 성격은 안 그렇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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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세 스튜디오는 술렁였다. 지석진은 "미세한 스크레치가 있었다. 11년을 했는데 그게 없겠냐. 없을 수가 없다"며 11년 동안 함께 방송을 하면서 생긴 크고 작은 마찰들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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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본 전소민은 "맞다. 하하 오빠도 싸움나지 않았냐. 저번 주에 종국 오빠랑 안 좋지 않았냐"고 2차 폭로를 했다.
유재석은 "안 좋다 그러면 안 된다. 일방적으로 하하가 혼났다"고 설명했다.
이에 하하랑 김종국은 서로 어깨동무를 하고 "오해였다"고 웃으며 유치한 일로 잠시 삐쳤었다고 밝혀 폭소를 자아냈다.
유재석은 "허니제이가 컨디션이 좋지 않아 녹화를 쉬는 게 좋을 것 같다. 너무 큰일은 아니니 걱정 마라. 허니제이가 마음이 무거운 채로 돌아갔다. 빨리 회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작진 역시 자막으로 '녹화 전부터 컨디션이 좋지 않았던 허니제이. 본인은 계속 괜찮다고 했으나 멤버들과 제작진의 권유로 아쉽게 먼저 인사'라며 '건강이 가장 중요한 만큼 시청자 여러분의 깊은 양해 부탁드립니다'라고 알렸다.
방송이 끝난 후 허니제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무 학수고대하고 기대를 했던 탓인지 갑자기 천식이 올라와서 촬영을 중단하게 됐다. 기대 많이 하셨을 팬분들께 너무 죄송하고 런닝맨 제작진분들과 출연진분들께 본의 아니게 폐를 끼친 것 같아서 너무 죄송하다. 너그러이 이해해 주시고 걱정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는 사과글을 남겼다. 이어 "건강관리 잘 하고 있으니 너무 걱정 말라. 저 잘 지내고 있습니다. 다음에 한 번의 기회가 다시 저에게 주어진다면 이름표를 다 박박 찢고 오겠다"고 밝혔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