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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22일(한국시각) 끝난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피날레 우승과 함께 5승을 수확, 2년 만에 올해의 선수상 복귀로 정상을 재확인했다. 타국에서의 투어 생활은 두배로 힘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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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LPGA와의 공식 인터뷰에서 "시즌 초를 생각하면, '우승을 한번이라도 할 수 있을까' 라는 마음이었다. 그러다가 스윙 코치도 바꿨고, 클럽도 퍼터도 바꿨다. 여러 변화가 있었고, 올림픽도 치렀고, 할머니께서 돌아가셨다. 정말 그 어느 해보다 감정 기복이 심했다. 울기도 정말 많이 울었다"고 말했다.
고진영은 "이번 대회에서는 1라운드 11번 홀에서 손목이 너무 아파서 울면서 티박스에서 세컨샷 하러 걸어가는데, 캐디가 '이번 한 대회만 중요한 건 아니니 기권해도 괜찮다(This is no point. You can withdraw)'면서 정말 아프면 안 쳐도 된다고 했다. 아팠지만 기권하고 싶지는 않았다"며 완주의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렇게 감정기복이 심했던 한 해였던 것 같다. 정말 그때 포기하지 않아서 하늘에서 '네가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으니 우승이라는 선물을 주겠다'라고 하신 것 같다. 그렇게 생각하니 더욱 신기하고 좋은 한 주였다"며 비로소 활짝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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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년 간 '힘듦'의 극복 가치를 확인한 고진영. 그의 골프와, 그의 삶이 조금 더 단단해졌다. 먼 훗날 추억할 오늘의 스토리도 눈물 한방울을 더해 조금 더 풍성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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