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코로나19 팬데믹이 부른 촌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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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클럽 벨레넨세스와 벤피카의 2021~2022시즌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12라운드가 후반전 도중 취소됐다.
이유는 '선수 부족'. 홈팀 벨레넨세스는 28일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17명을 활용할 수 없었다. 결국 이날 경기에 골키퍼 2명 포함 9명을 선발투입했다. 골키퍼 주앙 몬테이루가 수비수로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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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대11로 싸운 벨레넨세스는 전반에만 7골을 허용하며 0-7로 끌려갔다. 점유율은 15대85에 달했다.
포르투갈 대표팀 미드필더 베르나르두 실바(맨시티)는 경기 초반 "이게 뭐지? 이 경기가 왜 취소 안됐는지 이해되지 않는 건 나뿐인가?"라며 황당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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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레넨세스는 후반전에는 부상으로 6명만이 경기장에 나왔다. 결국 경기는 최소인원(7명) 규정이 지켜지지 않으면서 취소됐다.
벨레넨세스 선수들은 경기 전 성명을 통해 "오늘 축구는 심장을 잃었다"고 밝혔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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