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잘하고 있다. 다치지 않고 잘했으면 한다."
인천 신한은행 구나단 감독대행이 3연패에도 선수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신한은행은 8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아산 우리은행전에서 69대79로 패배, 3연패에 빠졌다. 개막 후 처음 맞은 위기다.
신한은행은 전반을 10점 뒤졌지만, 3쿼터 김단비와 김연희의 활약을 앞세워 역전에도 성공했다. 하지만 4쿼터 승부처에서 상대 에이스 박혜진을 막지 못하며 무너졌다. 인사이드 수비를 강화하기 위해 외곽을 버리다, 3점슛을 14개 허용한 것도 뼈아팠다. 김단비가 31득점 6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분전했지만, 패배로 빛이 바랬다.
구 감독대행은 "김단비가 에이스 역할을 해주려 했다. 곽주영도 39세다. 이보다 더 잘해줄 수 없다"고 말하며 "상대 3점슛을 다 막을 수 있다면 우리는 강팀이 될 수 있다. 상대는 고르게 키가 크다. 반면, 우리 선수들은 작다. 막기 힘들 수밖에 없다"고 말하며 "박혜진이 정말 대단했다. 너무 잘하더라. 우리 수비 로테이션을 보면서 공격을 한다"고 상대 에이스를 예우했다.
구 감독대행은 "우리 선수들이 잘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치지 않고 잘해나갔으면 한다"고 말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아산=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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