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수비가 무너졌다는 얘기다."
원주 DB가 새로운 천적을 만들고 말았다. 대구 한국가스공사에 이번 시즌 맥을 추지 못한다. 13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80대92로 패하며 이번 시즌 3전 전패로 고개를 숙였다. 이 패배로 DB는 공동 7위에서 단독 8위로 밀려났다.
이날 패배에 대해 DB 이상범 감독은 '수비 실패'를 지적했다. 그는 "상대한테 90점 넘게주는 건 수비가 무너졌다는 얘기다. 초반에 수비가 너무 무너지면서 힘들어졌다. 우리가 솔직히 90점씩 뽑는 팀이 아니라 수비가 중요하다. (방법을) 좀 더 디테일하게 했어야 그게 안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 감독은 "(두경민보다) 외국인 선수 쪽 실점이 더 아쉽다. 결과가 말해주고 있다. 수비를 더 디테일하게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구=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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