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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오지영이 다정한 손길로 김희진의 머리를 만져주며 반가운 인사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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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장충체육관에서 V리그 여자부 GS 칼텍스와 IBK 기업은행의 경기가 열렸다. 경기 전 만난 양 팀 선수들이 서로 인사를 나누며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다.
오지영과 김희진의 만남이 눈길을 끌었다. 가벼운 포옹으로 인사를 나눈 두 선수는 손을 마주 잡은 채 한참이나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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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의 헤어스타일을 매만져 주는 오지영의 세심한 손길에서 두 선수의 애정이 느껴졌다.
경기는 GS 칼텍스의 완승으로 끝이 났다. 세트스코어 3-0으로 승리한 GS 칼텍스는 승점 3점을 더하면서 11승 5패, 승점 34점으로 선두 현대건설(14승 1패 승점 42점)을 추격했고 기업은행은 2연패. 8승4패 승점 11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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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o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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