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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출신의 에플러는 2014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 지명돼 메이저리그 데뷔없이 마이너리그에서는 통산 130경기에 나와 664이닝을 41승38패 평균자책점 4.2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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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에는 워싱턴 내셔널스 산하 트리플A 로체스터 레드윙스에서 2승9패 평균자책점 7.75의 성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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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고형욱 단장은 "올해 7월에 한 차례 리스트업을 하면서 좋다는 평가를 받았던 선수다. 이번에 직접 보고 확인을 하니 확실히 좋은 선수인 거 같았다"라며 "올해에는 트리플A에서 코치의 조언으로 팔 각도를 내렸더라. 그러면서 변화구 각도 많이 밋밋해지면서 공략이 당한 거 같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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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고 단장은 "트리플A에서 9이닝당 볼넷을 2.5개 정도 밖에 주지 않았다. 안정적인 제구를 갖췄고, 일본야구에서도 뛰어본 만큼, 적응도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거라고 바라봤다"라며 "브리검보다 더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기대했다.
올해에는 대체 외국인 선수로 시즌 초반 합류해 개인 사정으로 전반기 마치고 미국으로 돌아갈 때까지 10경기에 나와 7승3패 평균자책점 2.95로 에이스 노릇을 톡톡히 했다.
에플러 영입과 함께 키움은 새로운 외국인 선수 영입 작업은 끝냈다. 지난 9일 외국인타자 야시엘 푸이그와 총액 100만 달러에 계약을 맺었다.
남은 외국인투수 자리에는 에릭 요키시가 들어갈 예정. 협상은 진행 중이지만, 긍정적인 기류가 흐르고 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