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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은 7.5%로 동시간대 가구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또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3.6%(수도권 기준, 닐슨코리아 집계기준)로 역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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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표창원은 "제 별명은 미제 사건 제조기였다"라는 깜짝 고백으로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경찰시절 연이어 미제 사건을 맡게 되며 오명을 쓰게 되었다는 것. 이어 "오명을 벗기 위해 선진수사기법을 배우러 셜록 홈즈의 나라 영국 유학길에 올랐다"고 프로파일러에 입문하게 된 반전의 계기를 들려줘 시선을 강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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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프로파일러 1세대 표창원과 권일용은 동갑내기 찐친 바이브로 웃음 폭탄을 안겼다. 두 사람은 진지하고 냉철했던 평소 모습과는 달리 '머리 크기'를 두고 황당한 싸움을 벌이거나, 찐친 만이 할 수 있는 디스 공격을 펼치며 쉴 틈 없는 티격태격 케미를 선보였다. 이에 MC 유세윤은 "수사계 송대관-태진아"라고 두 사람을 빗대며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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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선은 "'그것이 알고 싶다'에 출연할 때는 늘 조명 없이 찍다가 다른 프로그램을 시작하고 '조명의 맛'을 보게 됐다"며 이날 화려한(?) 조명이 비친 모니터 속 자신의 모습에 아이처럼 좋아하고, 모델 포스 넘치는 패션 화보의 비하인드를 들려주며 "찍을 때는 아무 생각 없었다"고 솔직한 입담을 뽐내는 등 촌철살인 범죄 분석과는 180도 다른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또 황민구는 초등학생 아들이 보여준 카드 마술의 비밀을 영상분석으로 파헤쳤다가 아이를 울렸던 사연을 털어놓으며, 법 영상 분석가의 못 말리는 직업병으로 폭소를 유발했다.
이날 '그알' 어벤져스 5인방의 입담이 눈 뗄 수 없는 몰입도를 부르며 레전드 회차를 만들어낸 가운데, 표창원과 권일용이 꾸민 '킬리만자로의 표범' 무대가 방점을 찍었다. 두 사람의 국어책 내레이션으로 시작한 노래는, 권일용의 비트 무법자 드럼과 표창원의 코창력과 어우러져 음정과 박자가 완벽히 따로 노는 역대급 대 환장 무대를 완성,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