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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는 지난 27일 윌리엄스와 총액 75만달러(계약금 10만달러, 연봉 30만달러, 인센티브 35만달러)에 계약했다. KIA는 기존 스토리 라인을 깼다. '이름 값' 있는 투수 또는 메이저리그 경력을 갖춘 투수 대신 빅 리그 경력없이 마이너리그에서 7시즌을 보낸 무명 투수를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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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최근 세 시즌 동안 선발 등판보다는 불펜 투입이 잦았다. 그나마 올해 더블 A 리치몬드 플라잉 스쿼럴스에서 뛰다 트리플 A 새크라멘토 리버 캣츠로 둥지를 옮겨 출전한 5경기 중 4경기에서 선발 등판했다. 다만 선발형 롱릴리프 개념이었다. 소화한 이닝은 15⅔이닝밖에 되지 않는다. 아무리 멀티이닝 소화력이 좋다고 하더라도 투구수 조절이 되지 않으면 5이닝을 버텨내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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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KIA는 다니엘 멩덴과의 재계약이 중요해 보인다. 멩덴은 팔꿈치 우측굴곡근 부상으로 지난 5월 중순부터 전력에서 이탈해 전반기를 사실상 날려버렸다. 이후 후반기에도 들쭉날쭉함을 보이다 10월 반짝 활약했다. 5경기에 선발등판, 30⅔이닝을 소화하며 평균 6이닝을 버텨내면서 3승무패, 평균자책점 1.76을 찍었다. 월간 MVP급 활약이었다. 다만 애매하다. 시즌 막판 반짝 활약의 환상에 사로잡혀 계약했다가 성적이 좋았던 경우가 많지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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