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지난해 KT 위즈에서 뛰다가 퇴출됐던 조일로 알몬테가 멕시칸리그에서 뛰게 됐다.
멕시칸리그의 몬테레이 구단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팀 선수 전체를 소개했는데 외야수에 알몬테의 이름이 적혀있었다.
알몬테는 메이저리그에서 47경기에 출전한 경력이 있었고, 지난 2018년부터 일본 주니치에서 3년간 뛰었다. 첫 해 타율 3할2푼1리, 15홈런, 77타점을 기록했지만 2020년엔 부상 등으로 인해 제대로 뛰지 못하고 자유계약 선수로 풀렸고, KT가 지난해 그를 영입했다. 일본 경험이 있고, 스위치 히터라 팀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란 판단이 있었다.
하지만 알몬테는 성적도 성적이었지만 불성실한 태도로 KT에서 방출되고 말았다. 60경기서 타율 2할7푼1리, 7홈런, 36타점을 기록한 알몬테는 다리가 불편하다면서 전력질주를 하지 못했고, 수비 역시 엉성했다. 보다못한 KT는 그를 방출했고, 제라드 호잉을 데려왔다. 호잉은 타율 2할3푼9리를 기록해 알몬테보다 떨어지는 타율을 기록했지만 준수한 수비와 성실한 모습으로 오히려 팀원들의 박수를 받았다.
몬테레이에는 지난시즌 세이부 라이온즈에서 불펜 투수로 활약했던 오가와 류야도 입단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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