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베이스볼 레퍼런스에 따르면 지난 시즌까지 146년 동안 탄생한 메이저리거는 총 2만2564명에 이른다.
이들 중 '톱100' 안에 든다면 크나큰 영광이 아닐 수 없다. ESPN은 2일(한국시각) '올타임 메이저리거 톱100' 코너를 마련해 51~100위까지 50명을 먼저 소개했다. 메이저리그를 빛낸 러전드들이 이 순위에 망라됐다.
현역 선수는 5명이 포함됐다. 클레이튼 커쇼(FA)가 52위에 올랐고, 미구엘 카브레라(디트로이트 타이거스) 59위, 맥스 슈어저(뉴욕 메츠) 65위, 저스틴 벌랜더(휴스턴 애스트로스) 72위, 그리고 브라이스 하퍼(필라델피아 필리스)가 94위에 각각 랭크됐다.
ESPN은 순위 결정 방식에 대해 '12명의 기자와 편집자가 모여 메이저리그와 니그로리그에 걸쳐 200여명의 선수들을 뽑은 뒤 2명의 선수를 맞대결시키는 방식으로 2만여 차례의 투표를 벌여 순위를 정했다'고 설명했다.
현역 선수 5명 가운데 순위가 가장 돋보이는 선수는 커쇼다. 그러나 가장 놀랍고 눈길을 끄는 선수는 하퍼가 아닐까 한다. 전설의 중견수 듀크 스나이더(95위)와 통산 3000안타에 빛나는 애드리언 벨트레(97위)보다 순위가 높다. 2만2564명 중 상위 0.42%의 위치다. 바로 위 93위는 존 스몰츠다.
100명 가운데 최연소일 뿐만 아니라 유일한 20대 선수다. 1992년 10월생으로 아직 만 서른이 안된 하퍼는 2012년 4월 29일 19세의 나이에 LA 다저스와의 경기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지난해까지 딱 10시즌을 뛴 셈이다. 통산 1283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9, 1273안타, 267홈런, 752타점, 850득점, OPS 0.916, WAR 40.1을 기록했다. 내셔널리그 신인왕에 올랐고, 2015년과 지난해 두 차례 MVP에 선정됐다.
ESPN은 '아마추어 시절 때 역사상 가장 유명한 선수였다. 2010년 드래프트 전체 1순위 지명을 받았다, 10대의 나이에 메이저리그에 올랐다. 2015년 타율 0.330, 출루율 0.460, 장타율 0.649의 성적으로 2010년대를 통틀어 가장 뛰어난 공격 지표를 자랑하며 MVP를 차지했으며, 2021년에 이를 재현했다. 톱100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고, 28세까지의 홈런은 역대 17위'라고 설명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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