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한국 축구대표팀의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이끈 이재성(마인츠05)이 소속팀에서도 좋은 기세를 이어갔다.
이재성은 5일 독일 마인츠 MEWA 아레나에서 열린 호펜하임과의 2021~2022시즌 독일분데스리가 21라운드에서 0-0 팽팽하던 후반 22분 장-폴 뵈티우스와 교체투입됐다. 그리고 투입 12분만에 선제골을 '쾅' 터뜨렸다. 순간적인 움직임으로 페널티 박스 안으로 침투한 이재성은 타이밍좋게 오니시우가 내준 공을 건네받았다. 골문 상단을 찌르는 강력한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지난달 8일 라이프치히 원정 득점 이후 근 한달만에 터진 시즌 4호골이다. 최근 컵포함 2연패를 기록하던 팀이 4분 뒤 무사 니아카테의 페널티 골로 2대0 승리하면서 이재성의 골은 더욱 빛이 발했다. 마인츠는 9승 3무 9패를 기록하며 승점 30점 고지에 오르며 유럽 클럽대항전 출전권 진입 가능성을 높였다.
한편, 이재성의 대표팀 동료인 정우영(프라이부르크)은 같은 날 쾰른 원정에서 0-1로 끌려가던 후반 15분 교체투입돼 30여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몇 차례 번뜩이는 움직임을 선보였으나, 골맛을 보진 못했다. 팀은 그대로 0대1로 패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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