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중국)=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한국 쇼트트랙 체면이 말이 아니다. 결선을 밟아보지도 못하고 줄줄이 탈락 고배를 마셨다.
여자 쇼트트랙 간판 최민정이 7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베이징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500m 준준결선 3조에서 레이스 도중 미끄러졌다.
순조롭게 스타트를 끊고 폰타나(이탈리아)에 이어 2위로 질주하던 최민정은 2바퀴를 남겨두고 충돌없이 미끄러졌다. 최종기록은 1분04초939의 기록으로 4위에 머물렀다.
한국 역사상 첫 쇼트트랙 여자 500m 금메달 도전은 이번에도 물거품으로 돌아갔다.
한국은 앞서 열린 3000m 혼성계주에서도 박장혁이 레이스 도중 넘어지면서 조기 탈락한 바 있다. 한국 쇼트트랙팀은 잇달아 베이징의 딱딱한 빙질 변수를 이겨내지 못하는 모습이다.
한국뿐 아니라 이번 대회에선 유독 쇼트트랙 경기에서 선수들이 코너를 돌다 계속해서 넘어지고 있다.
베이징(중국)=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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