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맨시티가 '벤자민 멘디'라는 이름을 완전히 지우려 하고 있다.
멘디는 맨시티의 흑역사다. 멘디는 미성년자가 포함된 4건의 강간과 1건의 성폭행 혐의로 8월 기소됐고, 11월 2건의 강간 혐의가 추가됐다.여기에 1건이 추가됐다. 멘디는 5명의 다른 여성을 상대로 총 7건의 강간 혐의와 1건의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달 8일 재판을 받은 멘디는, 가택 연금을 명령 받았다. 무죄 판정은 아니지만, 교도소를 벗어나는 특혜 아닌 특혜를 받게 됐다. 죄수복 차림으로 법원에서 나온 멘디는 곧바로 교도소 차량을 통해 자택으로 이동했다. 외부와 연락이 차단된 채 집에 갇혀있던 멘디는 2월 재판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구단 온라인 매장에서 멘디와 관련된 모든 상품을 지운 맨시티는 아예 흔적까지 없애려 하고 있다. 8일(한국시각) 더선은 '맨시티가 멘디 유니폼을 갖고 오면 팬들에게 환불을 해주기로 했다'고 전했다.
프랑스 국가대표 출신인 멘디는 2017년 이적료 5200만파운드(약 850억원)에 AS모나코에서 맨시티로 이적했다. 하지만 부상과 부진 등으로 50경기 출전에 그쳤다. 최악의 성범죄에 연루되며, 맨시티 역사상 최악의 선수로 전락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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