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더 이상 나이키 선수가 아니다."
대형 사고를 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격수 메이슨 그린우드가 후원사로부터 손절을 당했다.
그린우드는 연인을 성폭행 하고, 살해 협박을 한 혐의로 체포된 후 보석으로 풀려났다. 믿을 수 없는 그의 행동이 맨유 동료들은 물론, 그린우드와 관계된 많은 사람들과 기업들이 그와의 인연을 정리하고 있다. 앞으로 그린우드가 정상적으로 축구 선수 생활을 할 수 있을지 불투명한 상황이다. 맨유 구단은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그린우드가 훈련이나 경기에 일체 참가하지 못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구단 공식 스토어에서도 그린우드와 관련된 상품이 모두 사라졌다.
여기에 그린우드 최대 후원 기업이었던 나이키가 공식적으로 손절을 알렸다. 사건이 알려진 후 관계를 중단하겠다는 의사를 표시했지만, 나이키는 이를 공식화했다. 나이키는 "그린우드는 더 이상 나이키 선수가 아니다"라는 공식 성명을 냈다.
한편, 아직 유죄 판정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그린우드에게 너무 매몰찬 처사가 아닌지 맨유 선수단 내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에딘손 카바니 등은 그린우드와의 SNS 관계를 끊어버렸지만, 일부 선수들이 그린우드를 옹호하고 나선 상황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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