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중국)=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김아랑(26·고양시청)이 예선 3위로 위기를 맞았다.
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간판 김아랑은 9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베이징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예선 6조에서 3위를 차지했다.
코트니 사라울트(캐나다) 키쿠치 유키(일본) 한느 데스메트(벨기에)와 한 조에 속한 김아랑.
부정출발 이후, 다시 출발.
김아랑은 2위로 출발했다. 나쁘지 않았다. 계속 유지한 김아랑은 조금씩 속도를 높였다.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던 김아랑은 급격히 속도를 높이며 인코스로 추월에 성공했다. 하지만 급격히 속도가 떨어지면서 3위로 레이스를 마쳤다.
하지만, 여전히 준준결선 진출의 기회는 있다. 8개 조 3위 중 상위 4명은 준준결선에 진출할 수 있다.
2014 소치동계올림픽,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3000m 계주의 핵심으로 2연속 금메달을 딴 김아랑은 이번 대회에서 혼성계주와 여자 500m에는 출전하지 못했다.
개막식에서 곽윤기와 함께 한국 선수단 기수를 맡은 김아랑.
이번 올림픽에서 첫 선을 보인 그는 예선에서 우여곡절 끝에 예선을 통과했다. 11일 여자 1000m 금메달에 도전한다. 베이징(중국)=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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