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내가 온 이후 최고의 플레이였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랄프 랑닉 감독이 긴 골 침묵을 깨트린 팀의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 극찬을 보냈다. 슬럼프를 딛고 팀을 승리로 이끈 데 감격한 듯 하다.
맨유는 16일 새벽(한국시각) 잉글랜드 맨체스터의 올드 드래포드에서 열린 2021~2022 EPL 18라운드 브라이튼과의 홈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 호날두와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골을 넣었다. 특히 호날두는 6경기 연속 무득점의 부진을 떨쳐내고, 이날 후반 5분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날 호날두는 모처럼 과거의 번뜩이는 움직임을 재현해냈다. 사실 최근 호날두는 전성기를 지나 '폼이 무너졌다'는 혹평까지 받았다. 6경기 무득점에 그치며 팀의 골칫거리가 되고 있었다. 팀의 중심인 호날두의 부진은 맨유 팀 전체로 퍼져나갔다.
하지만 이날 골로 승리를 이끌며 분위기 반전의 계기가 마련됐다. 랑닉 감독도 이 점 때문에 호날두에게 더 큰 칭찬을 한 것. 영국 메트로는 "랑닉 감독이 '내가 온 이후 최고의 퍼포먼스였다'며 호날두를 극찬했다"고 보도했다. 랑닉 감독은 "놀라운 골이었다. 내가 팀에 부임한 이후 최고의 플레이였다"고 강조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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