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언제나 유쾌한 메이저리거 최지만이 출국을 앞두고 인사를 했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뛰고 있는 한국인 메이저리거 최지만이 출국을 앞두고 포즈를 취했다. 최지만은 18일 오후 미국으로 출국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검사 결과가 나오지 않아 하루 뒤 19일 같은 시각 출국한다.
지난해 11월 한국에 들어온 최지만은 겨울 동안 부상 치료와 함께 개인 훈련을 해왔다.
쉬는 동안 지역을 위해 봉사활동도 펼쳤다. 인천 동구 송림동에 연탄 2천500장을 전달했고 인천시 체육회에 2천만원을 기부하는 등 선행 활동도 열심히 했다.
최지만은 지난해 83경기에 출전 타율 2할2푼9리, 11홈런, 45타점을 기록했다. 여럿 차례 부상으로 많은 경기를 출전하지는 못했다.
최지만은 올 시즌을 앞두고 지난해보다 75만 달러 인상된 320만 달러에 연봉 협상을 마쳤다.
올해 메이저리그는 구단들과 선수노조의 단체협약 개정이 이뤄지지 못하고 직장폐쇄가 된 상황이다.
새로운 시즌을 준비하고 있는 최지만도 일단 미국 애리조나 집 근처에서 개인 훈련을 이어갈 예정이다.
출국장에 모인 취재진을 향해 최지만은 올 시즌도 많은 응원을 부탁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밝은 표정으로 하트와 주먹을 쥐어 보이는 등 당찬 포즈를 취한 최지만은 걸음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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