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이 급속도록 확산되면서 혈액수급에 빨간불이 켜졌다.
연초에 7.6일분이었던 혈액보유량은 지난 17일 한 때 2.5일분까지 급감했고 18일 오전 현재 3.2일분에 불과하다.
이같은 혈액 부족은 오미크론이 크게 확산되면서 헌혈의집 방문자 급감 및 단체헌혈 대폭 취소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문제는 혈액부족 위기 사태가 지속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는 점이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는 "오미크론 확산이 멈추지 않는다면 헌혈자는 더욱 줄어들 것이고, 곧 혈액보유량이 '심각' 단계(혈액보유량 1일 미만)까지 하락할 가능성도 배제하지 못하는 위기상황"이라고 전했다.
혈액보유량이 1일 미만까지 떨어지면 의료기관에 혈액 공급이 중단되고 응급 수혈 환자가 발생해도 혈액이 부족해 수술을 제때 하지 못해 환자의 생명이 위협받는 위험한 상황이 발생한다.
이에 따라 혈액관리본부는 혈액위기대응지침에 따라 지난 7일 자체위기평가회의를 실시했으며, 10일부터 혈액관리본부 비상대책상황반과 혈액원별 비상대책반을 가동하고, 정부부처 및 지방자치단체 등과 협조체계를 가동하고 혈액수급 대비계획 점검에 돌입했다. 또한 정부, 공공기관, 군부대 등의 적극적인 단체헌혈 참여를 요청하고 있으며, 헌혈자 대상 동참 호소 문자 발송, 다양한 헌혈 참여 이벤트, 지속적인 홍보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다.
혈액관리본부 관계자는 "자칫 정상적인 혈액 공급 시스템이 마비될 수 있는 심각한 혈액부족 상황에 처해있다"며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헌혈자들의 헌혈 참여만이 유일한 해결책인 만큼, 혈액부족으로 환자의 생명이 위협받지 않도록 헌혈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기를 간절히 요청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에서도 전국의 헌혈의집을 정상운영하고 있다. 헌혈 장소에 칸막이 설치, 주기적인 소독 등 안전조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백신접종자는 접종일로부터 7일이 지나면 헌혈이 가능하며, 확진자의 경우에도 완치 후 4주가 경과하면 헌혈이 가능하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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