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조세 무리뉴 AS로마 감독이 또 퇴장을 당했다.
AS로마는 20일(한국시각) 이탈리아 로마의 올림피코 스타디움에서 열린 베로나와의 2021~2022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홈경기에서 2대2 무승부를 기록했다.
문제의 장면은 후반 종료 직전 나왔다. 무리뉴 감독은 심판 판정에 분노를 참지 못했다. 그는 좌절감에 공을 '뻥' 차서 심판에 레드카드를 받았다. 그는 다이렉트 퇴장을 당했다.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이날 경기에서 무리뉴 감독은 몇 차례 심판 판정에 아쉬움을 느꼈다. 끝내 퇴장을 당했다. 그는 지난해에도 퇴장을 당한 바 있다'고 보도했다. BT스포츠 역시 '무리뉴 감독이 또 퇴장을 당했다. 추가 시간 이성을 잃었다'고 전했다. 무리뉴 감독은 그라운드를 떠나면서도 상대 팀 감독에게 인사하는 모습을 보였다.
무리뉴 감독은 지난해 4월 토트넘의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사임 한 달도 되지 않아 AS로마에 합류했다. 그는 이탈리아 무대로 옮긴 뒤 비 시즌 연습 경기부터 퇴장을 당했다. 무리뉴 감독은 레알 베티스와의 연습경기 중 퇴장을 당했다. 당시 선수 3명도 퇴장을 당해 2대5로 완패했다.
그의 퇴장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무리뉴 감독은 10월 열린 나폴리와의 홈경기에서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했다. 당시 무리뉴 감독은 '웃픈(웃기고도 슬픈)' 상황을 웃음으로 승화한 바 있다. 그는 팀 승리에도 퇴장 여파로 함께하지 못하자 길거리에서 도시락을 먹는 사진을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올렸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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