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휴먼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박동훈 감독, 조이래빗 제작)와 액션 영화 '더 배트맨'(맷 리브스 감독)이 3월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기대작으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먼저, 그 첫 번째 주자는 오는 3월 1일 개봉하는 '더 배트맨'이다. '더 배트맨'은 선과 악의 기로에 선 자비 없는 배트맨과 그를 뒤흔드는 수수께끼 빌런 리들러와의 가장 강력한 대결을 그린 작품으로, 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패틴슨이 차세대 배트맨으로 낙점되면서 캐스팅 단계부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배트맨의 탄생 기원이 아닌, 활동 2년 차의 이야기를 다룰 '더 배트맨'은 강력하고 무자비한 배트맨의 등장을 통해 사실적인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3월 9일에는 전 세대 관객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가 개봉해 3월 극장가의 장르 교체를 책임질 전망이다.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는 대한민국이 사랑하는 대표 배우 최민식의 스크린 복귀작으로 일찍이 주목받은 바 있다.
대한민국 1% 자사고의 야간 경비원으로 살아가는 천재 수학자 이학성으로 변신한 최민식은 고난도 수식 풀이부터 이북 사투리까지 완벽하게 소화, 밀도 높은 열연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정답만을 찾는 세상에서 방황하던 학생 한지우(김동휘)에게 정답보다 중요한 올바른 풀이 과정의 가치를 일깨우며 수학과 인생을 관통하는 묵직한 메시지를 전달, '더 배트맨'과는 또 다른 장르적 재미를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는 신분을 감추고 고등학교 경비원으로 일하는 탈북한 천재 수학자가 수학을 포기한 학생을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최민식, 김동휘, 박병은, 박해준, 조윤서 등이 출연했고 '계몽영화' '소녀X소녀'의 박동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3월 9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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