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외국인 선수 구하기 어렵다는 소리가 자자했던 겨울. 새 얼굴로 바뀐 롯데 자이언츠 외인 투수들의 행보는 순조롭다.
새 외인 찰리 반즈와 글렌 스파크맨이 본격적으로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 반즈와 스파크맨은 22일 김해 상동야구장에서 열린 3번째 시뮬레이션 게임에 함께 등판했다.
반즈는 스트라이크존 구석구석을 활용할 만큼 제구와 변화구가 좋은 투수, 스파크맨은 '불꽃남자'라는 별명처럼 빠르고 묵직한 직구가 주무기인 선수다. 두 선수는 나란히 2이닝씩을 소화했다.
롯데 구단에 따르면 이날 반즈와 스파크맨은 자신들의 구종을 모두 구사하며 컨디션을 살폈다. 반즈는 최고 144㎞의 직구에 투심,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을 섞어 통 23개의 공을 던졌다. 스파크맨은 최고 148㎞의 직구와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을 포함해 총 34구를 던졌다.
반즈와 스파크맨은 올시즌 박세웅과 더불어 롯데의 1~3선발을 구성할 투수들이다. 재계약 비율이 높은 올겨울 롯데가 외인 3명을 모두 교체한 만큼, 팬들은 우려와 기대감이 섞인 눈으로 이들을 바라보고 있다. 특히 두 투수가 브룩스 레일리, 댄 스트레일리에 비견되는 존재감을 뽐내길 바라고 있다.
롯데는 올해 스프링캠프에서 타 팀과의 연습경기를 치르지 않는다. 대신 자체 연습경기를 치르되, 청백전이 아닌 특정 상황에 맞게 투구하는 '시뮬레이션 게임'을 갖는다. 지난 19일 첫 경기를 치렀고, 이날이 3번째 경기다.
홈구장인 사직구장은 현재 리모델링 공사중이다. 빠르면 2월말, 늦어도 시범경기 전까진 공사가 마무리될 전망. 롯데 구단은 새롭게 바뀐 사직구장에서 적응 훈련을 한 뒤, 3월 12일부터 시작되는 2022시즌 시범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올시즌 시범경기는 지난해(10경기)보다 많은 팀당 16경기를 치른다. 때문에 롯데는 시범경기에 앞서 연습경기를 잡지 않았다. 시범경기가 끝난뒤 자체 청백전을 통해 개막을 앞둔 컨디션을 가다듬을 예정이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
이승기, '105억 전세 공방' 속 울컥한 첫 심경…"너무 많은 마음, 꽃길만 걷게 해줄게" -
'원진서♥' 윤정수, 결혼식날 날벼락.."식권 1000장 집에 두고 왔다" -
"아이유, 커피 선결제 해줘"…투표용지 사태에 난데없는 SNS 댓글 테러 -
"동생 NCT 도영이 차 사줬다"…공명, '집안 통장 서열 1위' 스케일에 유재석도 기절초풍 -
'공황장애 고백' 김신영, 故전유성 생각에 오열.."삶엔 기쁨·슬픔 다 있다며 위로" ('유퀴즈') -
“제가 강도범 아니라..” 서동주, 김규리 자택 강도 사건 관련 오해 직접 해명 [SC이슈] [전문] -
'김구라 子' 그리, '23세 어린' 이복동생에 애틋.."운동회 함께 가는게 꿈" -
'논현맘' 백지영, 딸 '200만원' 댄스 학원 보낸 보람 있네.."쇼케이스 무대 선다"
- 1."韓 첫 경기에 쏟을 것!" 홍명보호 1차전 상대 체코, 총력전 선언 "자신감 커졌다" 환한 미소 속 '베이스 캠프 입성!'
- 2.드디어 터졌다! '162㎞ 광속구+10탈삼진' 사사키 인생투 폭발...7이닝 무실점 3점대 ERA 눈앞
- 3.빛바랜 11K, '생명 연장' 오러클린의 벼랑끝 역투…"잘하고 있으니까" 사령탑 기대에 부응 실패 [광주리포트]
- 4.한화 '5툴 군필 외야수'도 시동 걸었다…강백호 공백에 '첫안타' 포효, "이 순간 기다렸습니다"
- 5."대규모 약탈, 강간 저질렀잖아!" 생애 첫 월드컵에 '미화 논란', 홀란과 노르웨이 대표팀 단체 사진 복장 비판, "바이킹 코스프레, 나치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