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아약스발 괴물 추가요.'
네덜란드 아약스가 낳은 '젊은 괴물'이 또 탄생할 것이란 전망이 급부상하고 있다.
주인공은 20세의 젊은 미드필더 라이언 흐라벤베르흐다. 키 1m90으로 당당한 피지컬을 갖춘 흐라벤베르흐는 어린 나이에도 네덜란드 국가대표이자 아약스의 간판 미드필더로 활약하고 있다.
유럽 매체들은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다수 클럽이 쟁탈전을 벌일 재목으로 꼽고 있다. 잉글랜드 명문 맨체스터시티, 리버풀을 비롯해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가 영입 경쟁에 뛰어들었다는 보도가 연달아 쏟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 바이에른 뮌헨까지 가세할 전망이다. 독일 매체 '스폭스' 등 다수의 해외 언론은 '뮌헨도 흐라벤베르흐를 영입하기 위한 경쟁에 뛰어들면서 유수 클럽들의 쟁탈전이 가열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 흐라벤베르흐의 이적료는 3000만유로 정도로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향후 쟁탈전에 따라 시장가격은 더 상승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게 현지 매체들의 전망이다.
흐라벤베르흐는 우월한 체격 외에도 부드러운 볼터치와 창조성 풍부한 원터치 패스 등의 출중한 기량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플레이 스타일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프랑스 대표 폴 포그바와 비슷해 '넥스트 포그바'라 불리기도 한다.
그는 올시즌 아약스에서 30경기에 출전했는데, 축구 기록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의 1경기 평균 평점에서 '7.34'의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아약스는 젊은 괴물을 다수 배출하기로 유명한 팀이다. 미드필더 프렌키 더 용(25·바르셀로나)과 수비수 마타이스 데 리흐트(23·유벤투스)가 아약스가 낳은 젊은 재목으로 빅클럽에 진출했다.
이들의 대를 이을 '괴물'로 흐라벤베르흐가 스타 대열에 합류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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