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을 향해 강한 비난을 퍼부은 우크라이나 국가대표 올렉산드르 진첸코(맨체스터 시티)가 반전시위에도 참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매체 '애슬레틱'은 25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시내에서 반전시위가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진첸코가 참가할 것 같다'고 보도했다.
푸틴 대통령의 러시아가 24일 우크라이나를 향해 본격적으로 전면 침공에 나서면서 국제사회가 경악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진첸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푸틴 대통령의 사진과 함께 러시아어로 "블라디미르 푸틴에 가장 아프고 괴로운 죽음이 찾아오기를 바란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우크라이나 국민으로서 솔직한 울분을 토해냈다.
러시아의 침공에 앞서 지난 23일에는 고국을 걱정하며 "문명국 전체가 나의 나라 상황을 걱정하고 있다. 내 나라는 우크라이나인의 것이며, 누구도 침범할 수 없다. 우리는 포기할 수 없다. 우크라이나에 영광을…"이라는 메시지를 올리기도 했다.
그의 소신 발언은 세계 축구팬들 사이에서 커다란 화제가 됐다. 하지만 푸틴 대통령을 비난한 그의 게시물이 명확한 이유없이 갑자기 삭제돼 또다른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진첸코는 온라인 메시지로만 그칠 수 없었는지 거리로 뛰쳐나갈 준비를 하고 있다. 영국 맨체스터 등 각 도시에서는 러시아의 침공을 규탄하는 시위가 본격화되고 있다. 여기에 진첸코가 참가해 자신의 지명도를 활용해 세계인을 향해 전쟁 중단을 호소할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언론들은 진첸코의 아내 블라다 셰그로와가 언론인으로 일하고 있다는 점도 진체코의 시위 참가에 자극제가 되고 있다고 전망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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