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개그우먼 송은이가 번아웃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4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한 번쯤 멈출 수 밖에'에서는 이선희, 이금희가 송은이와 함께 강화도 여행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선희와 이금희는 "송은이를 따라다니면서 예능 사부로 모시겠다"며 기대를 걸었다. 특히 이선희는 "나도 예능에서 잘 놀고싶다. 부럽다"며 송은이에 대한 부러움까지 전했다. 예능을 어려워하는 이선희와 이금희를 위해 송은이는 이선희의 노래 '영'으로 뮤직비디오를 만들자고 제안했고 두 사람 역시 즐겁게 참여했다.
예능 울렁증을 어느 정도 극복한 이선희와 이금희. 송은이는 마음 속 묵혔던 고민도 털어놨다. 송은이는 "원래 나에 대해 둔한 편이다. 나를 잘 몰랐는데 지난해 번아웃 증후근이 찾아왔다. 왜 나를 위한 시간이 없었나 싶다. 내 인생이 슬프고 서글퍼졌다. 앞만 보고 달려온 순간 무기력함도 같이 찾아오더라"고 고백했다.
그는 "고민 끝에 내 시간을 갖기 위해 캠핑을 시작했고 자연 속에 머무르면서 조금씩 마음을 치유했다"고 캠핑을 시작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선희 역시 송은이와 비슷한 경험을 했다. 이선희는 "40대 초반 힘든 시기가 있었는데 그때 번아웃 증후군을 겪었다. 그때 나는 여행으로 위로받았다. 서로 연락하며 건강한 삶을 살기위해 노력했다. 특히 말을 많이 하려 했다"고 공감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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