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Video...
[수원=스포츠조선 박재만 기자] '더 놀고 싶은데...혹시 모르니 거리 두기하자'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과 한국도로공사의 6라운드 맞대결이 펼치진 1일 수원실내체육관. 경기 전 선수들은 잠시 승부를 떠나 훈훈한 분위기 속 몸을 풀었다.
코트에서 만난 양 팀 선수들은 서로 지나치며 인사를 나눈 뒤 다시 벤치로 향했다. 평소 같았으면 반가운 마음에 한동안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며 시간을 보냈을 선수들이지만 혹시 모를 감염을 막기 위해 모두 마스크를 쓰고 있었다.
도로공사 박정아가 손가락에 테이핑을 하고 있을 때 현대건설 이다현이 언니를 찾아 넘치는 끼를 발산하며 현장 분위기를 밝게 만들었다. 이다현은 박정아와 눈이 마주치자 거수경례를 하며 충성(?) 엉뚱한 매력에 뽐냈다.
동생의 엉뚱한 매력에 박정아는 시크한 반응을 보였다. 이다현은 언니의 차가운 반응에도 곁에 남아 테이핑을 하고 있는 손가락에 관심을 가지며 끝없이 말을 걸었다.
이때 등장한 도로공사 조영은 매니저가 현대건설 선수들에게 벤치로 돌아가라는 제스처를 취했다. 이다현은 아쉽지만 자리를 떠났다. 임명옥과 대화를 나누고 있던 양효진에게 박정아가 다가가 인사를 건네자 조영은 매니저는 양효진의 등을 떠밀며 "마스크 제대로 쓰고 빨리 돌아가"라고 말했다.
최근 확진자가 나오며 힘든 시즌을 보내고 있는 V리그 현장. 짧은 시간이었지만 잠시 승부는 잊고 서로를 걱정하는 선수들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장면이었다. 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
-
이승기, '105억 전세 공방' 속 울컥한 첫 심경…"너무 많은 마음, 꽃길만 걷게 해줄게" -
'원진서♥' 윤정수, 결혼식날 날벼락.."식권 1000장 집에 두고 왔다" -
"아이유, 커피 선결제 해줘"…투표용지 사태에 난데없는 SNS 댓글 테러 -
"동생 NCT 도영이 차 사줬다"…공명, '집안 통장 서열 1위' 스케일에 유재석도 기절초풍 -
'공황장애 고백' 김신영, 故전유성 생각에 오열.."삶엔 기쁨·슬픔 다 있다며 위로" ('유퀴즈') -
“제가 강도범 아니라..” 서동주, 김규리 자택 강도 사건 관련 오해 직접 해명 [SC이슈] [전문] -
'김구라 子' 그리, '23세 어린' 이복동생에 애틋.."운동회 함께 가는게 꿈" -
'논현맘' 백지영, 딸 '200만원' 댄스 학원 보낸 보람 있네.."쇼케이스 무대 선다"
- 1."韓 첫 경기에 쏟을 것!" 홍명보호 1차전 상대 체코, 총력전 선언 "자신감 커졌다" 환한 미소 속 '베이스 캠프 입성!'
- 2.드디어 터졌다! '162㎞ 광속구+10탈삼진' 사사키 인생투 폭발...7이닝 무실점 3점대 ERA 눈앞
- 3.빛바랜 11K, '생명 연장' 오러클린의 벼랑끝 역투…"잘하고 있으니까" 사령탑 기대에 부응 실패 [광주리포트]
- 4.한화 '5툴 군필 외야수'도 시동 걸었다…강백호 공백에 '첫안타' 포효, "이 순간 기다렸습니다"
- 5."대규모 약탈, 강간 저질렀잖아!" 생애 첫 월드컵에 '미화 논란', 홀란과 노르웨이 대표팀 단체 사진 복장 비판, "바이킹 코스프레, 나치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