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과연 프로야구에 '진짜 봄'이 찾아올까.
내달 2일 개막을 앞둔 2022 KBO리그 개막전 만원 관중에 대한 기대감이 부쩍 커졌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일부터 다중이용시설 등에 적용했던 방역 패스 시행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정부 방역지침에 따르면, 방역 패스 중단 기간엔 실내외 스포츠 경기장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 없이 전 좌석 입장이 가능하다.
개막 준비가 한창인 KBO가 과연 개막전부터 전관중 입장을 허용할진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방역 패스가 잠정 중단됐지만, 하루 확진자가 20만명을 넘긴 현재 100% 관중 입장 허용을 공언하기 쉽지 않은 분위기다.
현재 시즌 일정을 소화 중인 타 종목 역시 100% 입장과는 거리를 두고 있다. 추춘제로 시즌을 운영하는 프로배구의 경우, 별도의 수치 제한 없이 방역 패스 시행에 맞춰 각 구단별로 입장 정원을 조절하도록 했다. 구단별로 한칸 띄어앉기 등 조치를 취하면서 100% 입장과는 거리를 뒀다. 최근 개막한 프로축구 K리그도 방역 패스 적용 잠정 중단을 고지하면서 입장 정원은 구단별로 조정토록 했다. 최근 분위기상 100% 관중 입장을 허용할 구단이 나올진 미지수다.
결국 KBO리그도 개막전 만원관중과는 거리를 둘 가능성이 있다. 앞서 제한적 관중 입장 허용 때와 마찬가지로 가족, 친구 단위 3~4명이 한 자리에 앉되, 거리두기를 적용하는 방안으로 갈 가능성이 유력하다.
그렇다고 해서 100% 입장 가능성이 아예 없는 건 아니다. 방역 당국이 예상한 오미크론 변이 정점을 지난 뒤 확진자 수가 대폭 줄어들게 되면 보다 유연하게 관중 입장을 허용할 수 있는 여건이 만들어진다. 내달 초인 리그 개막 시기 전까지 감염 추이가 어떻게 전개되느냐가 관건이다.
KBO리그의 지난 두 시즌 개막전 풍경은 썰렁했다. 코로나19의 본격적 유행이 시작된 2020시즌 개막전은 사상 초유의 무관중 체제로 치러졌다. 백신 접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난해에도 개막전은 각 구장 입장 정원의 20% 내외로 정해졌다. 긴 겨울동안 야구를 향한 그리움을 품고 개막일을 손꼽아 기다렸던 팬심은 변함이 없었지만, 관중석이 아닌 먼 발치에서 선수들의 모습을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다시 '야구의 봄'이 찾아오는 가운데, 달라지는 분위기 속에 개막전 관중 입장 허용이 어느 정도까지 이뤄질지에 대한 관심은 커지고 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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