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하드보일드 액션 영화 '늑대들'(전규환 감독, 트리필름 제작)이 오는 4월 개봉을 확정하고 강렬한 액션과 스토리가 기대되는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최정예 특수부대 출신 예비역들이 팀을 이뤄 각 부대의 명예를 걸고 싸우는 밀리터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강철부대'를 통해 강인한 인상을 안겨준 오종혁과 이한위, 박기덕, 정의욱, 배우희, 서명찬, 춘식이 출연한 '늑대들'이 오는 4월 개봉을 확정 지은 가운데 영화만큼 강렬한 주제가를 삽입한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늑대들'을 연출한 전규환 감독은 '모차르트 타운' '애니멀 타운' '댄스 타운'의 사회 드라마 타운 3부작, 치정 멜로 '불륜의 시대', 판타지 '무게', 휴먼 드라마 '마이 보이', 하드보일드 액션 '성난 화가', 판타지 드라마 '숲속의 부부', 드라마 '좋은 여자' 등 작품마다 전혀 다른 터치의 영화를 선보이며 베를린, 베니스영화제를 비롯한 해외 유수 영화제에서 작품상, 감독상, 심사위원대상, 비평가상, 관객상 등 여러 차례 수상을 하며 자신만의 독특한 영화 세계를 국내외에 널리 알렸다.
이번에 공개된 '늑대들'의 뮤직비디오에서 가장 인상 깊은 것은 하드보일드 액션 영화에 걸맞게 작곡된 주제가 'Till I Die'이다. 팝을 연상시키는 영화 테마곡에 어쿠스틱 피아노 곡을 준비한 전규환 감독은 시네키드가 되기 전인 유년시절부터 음악, 미술, 패션 등 다양한 예술 분야에 관심이 많아 그동안 자신의 다양한 영화에 클래식, 재즈, 팝 등 영화에 맞는 음악을 선곡하거나 만들어내는 작업을 꾸준히 해왔다.
주제가 'Till I Die'가 흘러나오는 가운데 제주도에서 활동하는 야쿠자 조직의 2인자 도훈(오종혁)은 자신들의 구역을 침범한 고려인 마피아 조직원을 상대로 응징을 가하며 핏빛 전쟁을 선언한다. 그 무렵 연쇄 살인마에 의해 여성들이 희생되는 사건이 발생하자 서울에서 형사가 파견되는 등 경찰이 대대적인 수사에 나선다. 한편 도훈에게 일격을 당한 고려인 마피아 세력의 복수가 시작되고 야쿠자 보스의 딸까지 납치되면서 사건은 걷잡을 수 없는 소용돌이에 휩싸이는 내용이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광과 노래가 절묘하게 어우러지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안겨준다.
'늑대들'은 연쇄살인마를 쫓는 형사와 갱들이 펼치는 하드보일드 액션을 그린 작품이다. 오종혁, 박기덕, 정의욱, 배우희, 이한위, 서명찬, 춘식 등이 출연했고 '무게'의 전규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4월 개봉 예정.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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