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재앙이다."
미국 CBS스포츠의 짧은 평가다. 동의된다. 케빈 듀란트의 시간은 브루클린에서 재앙이다.
미국 CBS스포츠는 6일(이하 한국시각) 혹평했다. '케빈 듀란트는 모든 것을 하고 있다. 하지만, 듀란트의 시간은 브루클린에서 지금까지 재앙(Kevin Durant does everything in his power, but his time with the Nets has been a disaster so far)'이라고 했다.
카이리 어빙은 여전히 '백신 미접종'에 따른 여파가 있다. 원정에서만 뛴다. 제임스 하든은 필라델피아로 떠났다. '빅3'가 해체됐다.
하든은 필라델피아에게 조엘 엠비드와 리그 최고 원-투 펀치를 형성, 리그 판도에 '태풍'을 일으키고 있다.
하든을 주면서 데려온 벤 시몬스는 언제 출전할 지 모른다. 시몬스는 9개월의 공백이 있다. 그는 강력한 수비력을 지닌 장신 포인트가드다. 다재다능하다. 단, 브루클린에 어떤 실제적 도움이 될 지는 알 수 없다. 9개월의 공백 뿐만 아니라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에서 보여준 슈팅 약점 때문이다.
최상위권을 달리던 브루클린은 듀란트가 부상을 입자 추락하고 있다. 32승32패, 8위다. 10위 샬럿과는 불과 1게임 차 8위다. 반등하지 않으면 플레이오프 시드 결정전을 치러야 할 지도 모른다. 우승은 더욱 멀어지는 상황이다.
듀란트가 부상에서 돌아왔다. 지난 4일 마이애미전에서 복귀했다. 듀란트는 31득점을 올렸다. 하지만, 팀 패배를 막을 수 없었다. 마이애미가 113대107로 승리를 거뒀다.
CBS스포츠는 '마이애미는 카일 라우리, 지미 버틀러가 없었다. 하지만, 그들은 이길 줄 아는 팀이었다. 반면 브루클린은 최고의 선수가 없으면 길을 잃어 버린다. 상황이 정말 위험해졌다'고 했다.
실제 그렇다. 어찌보면 당연하다. 팀의 코어들이 지속적으로 안정적으로 뛸 수 없기 때문이다.
CBS스포츠는 '듀란트는 브루클린 첫 해 부상으로 뛸 수 없었다. 지난 시즌 어빙은 부상, 하든은 간신히 뛸 수 있었다. 결국 플레이오프에서 경기당 평균 34점을 기록한 듀란트의 고군분투에도 2라운드에서 패했다. 올 시즌은 지금까지 재앙'이라고 했다.
듀란트는 4년 계약을 했다. 그는 어빙과 함께 우승을 위해 브루클린으로 왔다. 하지만, 지금까진 아무 것도 없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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