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기성용이 슬기롭게 좋은 대화로 마무리한 것 같다."
안익수 FC서울 감독이 의견을 전했다.
FC서울은 6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김천 상무와 '하나원큐 K리그1 2022' 원정 경기를 치른다.
서울은 개막 3경기에서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다. 대구와의 개막전에서 2대0으로 완승을 거뒀다. 인천 유나이티드, 성남FC와의 경기에서 연달아 무승부를 기록했다.
서울은 4-1-4-1 전술을 활용한다. 조영욱이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다. 나상호, 팔로세비치, 고요한 강성진이 2선에 위치한다. 기성용이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선다. 수비는 이태석, 오스마르, 이한범 윤종규가 담당한다. 골문은 양한빈이 지킨다.
안 감독은 "회복에 대한 부분은 걱정이 있다. 그렇지만 우리 선수들이 프로페셔널하게 잘 이겨내고 있다. 팬들에게 책임감을 갖고 준비한 부분이 있다. 염려하는 부분보다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지 않을까 생각한다. 장점은 함께하던 부분이 있어서 조금 더 유기적으로, 우리가 원하는, 팬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축구 스토리를 극대화하지 않을까 기대감도 있다"고 말했다.
서울은 홈인 서울월드컵경기장 개보수 관계로 개막 5경기 연속 원정에서 치른다. 19일이 돼야 홈에서 첫 경기를 치를 수 있다.
안 감독은 "지방으로 다니니까 따뜻하고 좋다. 서울은 좀 춥다. 지금은 우리가 첫 홈경기 할 쯤이면 날씨도 좋아질거다. 팬들도 많은 기대감을 갖고 찾아주실 것이다. 홈 경기에서 좋은 내용으로 찾아 뵙기 위한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천전에서 새 외국인 선수 벤이 처음으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안 감독은 "(투입은) 상황을 봐야한다. 변수가 있을 수 있다. 함께 하던 부분에서 좋은 상황을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안 감독은 최근 이슈가 됐던 기성용에 대해서도 입을 뗐다. 지난 1일 성남전에서 논란의 장면이 발생했다. 후반 종료 직전 서울 윤종규의 태클이 양 팀 선수들의 감정에 불을 붙였다. 이 과정에서 기성용과 박수일은 신경전을 펼쳤다.
안 감독은 "그 부분은 팀의 리더로서 당연히 어떤 부분에 대해 어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경기장 내에서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다. 그 다음에 어떻게 정리하는 지다. 기성용이 슬기롭게 좋은 대화로 마무리한 것 같다. 큰 이슈는 아니다. 신체접촉에 대해 비일비재하게 일어날 수 있다. 크게 이슈삼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천=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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