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필리페 쿠티뉴가 전성기 기량을 찾아가고 있다.
쿠티뉴는 6일(한국시각) 사우스햄턴과의 경기에서 1골-1도움을 올리며, 팀의 4대0 승리를 이끌었다. 바르셀로나에서 최악의 모습을 보이던 쿠티뉴는 1월이적시장에서 애스턴빌라 유니폼을 입었다. 임대였다. 과거 리버풀에서 함께 뛰었던 스티븐 제라드 감독이 손을 내밀었다. 놀라운 변화였다. 애스턴빌라로 온 쿠티뉴는 과거 전성기 기량을 회복했다. 7경기에서 3골-3도움을 기록 중이다.
제라드 감독도 쿠티뉴의 활약에 미소를 지었다. 제라드 감독은 "리버풀 시절의 경기력을 되찾았다"며 "쿠티뉴는 컨디션이 좋을때 월드클래스다. 경기장에 있는게 즐거워 보였다. 경기 수준 이상의 모습을 보였다"고 했다.
웃는 것은 제라드 감독 뿐이 아니다. 바르셀로나도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6일 스포르트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쿠티뉴의 완전이적 가능성이 높아진 것에 만족감을 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쿠티뉴의 이적료는 4000만파운드. 지금으로서는 애스턴빌라가 지불할 가능성이 높다.
쿠티뉴의 높은 주급에 한숨 짓던 바르셀로나 입장에서는 최상의 시나리오다. 바르셀로나는 여름이적시장에서 엘링 홀란드를 비롯해 특급 선수 영입을 노리고 있는데, 고액 연봉자 방출이 우선이기 때문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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