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가 북미의 신생 개발사 포스트카드 게임 스튜디오(Postcard Game Studio·이하 포스트카드)에 약 350만 달러 (약 42억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
포스트카드는 너티독, 마이크로소프트, 번지, 스퀘어에닉스, 블리자드, 게릴라 게임즈 등 유수의 게임사에서 다년간 경험을 쌓아온 베테랑 개발진들이 올 1월에 설립한 신생 개발사다.
이 가운데 설립자인 17년간 개발자 레이 알마덴 (Ray Almaden)은 너티독, 게릴라, 마이크로소프트사의 343 인더스트리즈 등에서 '헤일로 4', '헤일로 5', '언차티드 4',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 등의 인기 타이틀 개발에 참여했다. 알마덴 외에 창립 멤버 5인은 모두 글로벌 게임사에서 대형 프로젝트의 리드 역할을 수행해 온 베테랑 개발자들이라고 스마일게이트는 전했다.
포스트카드는 수년간 다져진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오픈월드 1인칭 슈터 RPG 타이틀을 개발할 계획이다. 신작은 환상적인 사이언스 픽션을 기반으로 한 히어로 세계관이라는 참신한 콘셉트로, 유저들은 신나는 모험과 신기한 NPC들과의 교류로 발생할 수 있는 연출과 함께 저주에 걸린 미스터리들을 동료와 함께 헤쳐 나가는 여정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회사측은 전했다.
한편 스마일게이트는 지난해 글로벌 스타 개발자 테일러 쿠로사키, 제이콥 밍코프 등이 설립한 댓츠노문(That's No Moon)에 1200억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단행한데 이어 이번 포스트카드에 이르기까지 글로벌 유망 게임사에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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