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용인 삼성생명 임근배 감독이 오랜만에 재개된 정규리그 경기에서 짜릿한 역전승으로 여자프로농구 8번째로 통산 100승을 달성했다. 이명관이 개인최다 22득점으로 활약하며 임 감독에게 값진 승리를 선물했다.
삼성생명은 11일 오후 7시 경기도 용인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2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청주 KB스타즈에 75대74로 짜릿한 1점차 승리를 지켰다. 이미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한 KB스타즈는 이 패배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다. 반면 삼성생명은 플레이오프 진출 마지노선인 4위를 굳게 지켰다. 5위 부산 BNK와 1.5 경기차를 만들었다. 여러모로 값진 승리.
특히 이날 승리로 임 감독은 WKBL 통산 8호 100승(116패) 째를 수확했다.
오랜 휴식기 이후 재개된 경기였다. 지난 1월 27일 이후 약 보름 만에 정규리그가 재개됐다. 그 사이 대표팀 소집 일정 등이 있었다. 또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정상 전력을 가동하기 어려웠다. 삼성생명 간판 배혜윤과 김단비가 빠져 있었다. KB스타즈는 에이스 박지수가 허리 통증으로 결장했다.
삼성생명은 그런 가운데에서도 이명관과 이주연이 맹활약했다. 이명관은 종료 33초전 역전 3점슛을 터트리며 값진 승리를 이끌었다. 이주연도 15득점 6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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