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키움 히어로즈도 코로나19에서 자유로울 수 없었다.
키움 관계자는 14일 "1군에 2명, 2군에서 2명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키움은 그동안 '코로나 청정지대'로 있었다. 스프링캠프 초창기 확진자 발생 이후 선수 및 코칭스태프 모두 확진자 없이 훈련을 소화했다.
키움 홍원기 감독은 시범경기를 앞두고 "선수들이 조심하고 있고, 우리 구단이 훈련을 외딴 곳에서 한 부분도 있다. 선수는 물론 프런트도 개인 방역을 잘 지키면서 많은 신경을 쓴 덕분"이라면서도 "한편으로는 불안하다"고 우려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우려는 현실이 됐다. 13일 증상 발현자가 나왔고, 자가검사키트로 검사 결과 양성이 나왔다. 곧바로 PCR 검사를 한 결과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양성 판정을 받은 선수는 일단 14일 고척으로는 나오지 않았다. 14일 LG 트윈스와의 시범경기도 정상 진행된다.
키움은 이용규(좌익수)-송성문(3루수)-이정후(중견수)-푸이그(지명타자)-김혜성(2루수)-김웅빈(1루수)-박동원(포수)-박찬혁(우익수)-강민국(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투수진은 에릭 요키시가 1이닝을 소화한 뒤 정찬헌과 최원태가 각각 2이닝씩을 던질 예정이다.
고척=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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