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박두식이 '너가속'에 이어 '모범가족'까지 출연하며 열일 행보에 불을 붙였다.
주피터엔터테인먼트는 15일 "박두식이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에 출연한다"며 "올해 공개하는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모범가족'에도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너가속)는 스물다섯 운동이 전부인 '박태양'(박주현)과 운동이 직업인 '박태준'(채종협)이 배드민턴 실업팀에서 벌이는 스포츠 로맨스다. 493km는 2013년 기네스북에 등재된 배드민턴 세계 최고 속도를 뜻한다.
박두식은 국가대표 배드민턴 선수 '구혁봉'을 맡는다. 3개월간 배드민턴 연습을 하며 배역 싱크로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팀 내 분위기 메이커로서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전작인 드라마 '언더커버' 속 안기부 요원과 180도 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모범가족'에도 힘을 싣는다. 모범가족은 파산과 이혼 위기에 놓인 평범한 가장 '동하'(정우)가 우연히 거금이 든 차량을 발견하고, 마약조직 2인자 '광철'(박희준)과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박두식은 광철네 조직원 '민규'로 분해 카리스마를 뽐낼 전망이다.
박두식은 "국가대표 선수로 변신하기 위해 오랜 기간 땀 흘리며 배드민턴 연습을 했다. 새삼 '국가대표 선수들이 대단하다'고 느꼈다"며 "모범가족에선 너가속과 상반된 모습을 보여줄 테니 기대해달라"고 각오를 밝혔다.
박두식은 2013년 영화 '전설의 주먹'으로 데뷔했다. '소녀괴담' '빅매치' '위험한 상견례2' '재심',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 '후아유-학교 2015'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 '스케치'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활약하고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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