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김은중호가 돛을 올린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19세 이하(U-19) 대표팀은 21일부터 29일까지 울산에서 소집훈련을 진행한다.
김 감독은 2003~2004년생 총 26명을 소집해 점검한다. 공격수에는 서재원(경남FC) 정종훈(광주FC) 강성진(FC서울) 엄승민(성남FC) 최성민(강원FC) 강민재(연세대) 이영준(수원FC) 등 7명이 이름을 올렸다. 중원에는 배서준 배준호(이상 대전 하나시티즌) 최인규(강원) 이승원(단국대) 조영광(동국대) 황도윤(고려대) 박현빈(인천 유나이티드) 등이 합류한다. 수비 라인은 가장 많은 9명을 점검한다. 홍욱현(부산 아이파크) 이우연 박창우(이상 전북 현대) 김지수(성남) 박준영 조동재(이상 서울 이랜드) 신규원(한양대) 안재민(동국대) 조영광(보인고)이 승선했다. 골키퍼는 이승환(포항 스틸러스) 문현호(충남아산) 조민규(상지대)가 점검을 받는다.
한편, 김 감독은 그동안 프로, 대학축구, 고등학교 축구 경기를 두루 돌며 선수들을 점검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