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래리 서튼 감독이 투·타 조화에 미소를 지었다.
롯데는 1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시범경기에서 3대2로 승리했다. 롯데는 3연승을 달리면서 시범경기 전적 3승1패를 기록했다.
투수진의 활약이 빛났다. 선발 투수 반즈가 4이닝 무실점, 나균안이 3이닝 무실점으로 호투를 펼쳤다. 이어 김도규(1이닝 무실점)-구승민(1이닝 2실점)이 마운드에 올라왔다.
타선에서는 박승욱 전준우 추재현이 멀티히트를 날리면서 공격을 이끌었다.
롯데는 3회 정보근의 출루에 이어 박승욱의 3루타, 안치홍의 적시타로 두 점을 앞서 나갔고, 7회 추재현과 배성근의 안타 합작으로 추가점을 냈다.
경기를 마친 뒤 서튼 감독은 "오늘 투수들 굉장히 잘해줬다. 반즈는 초반 스트라이크가 공격적으로 들어갔고, 불펜들도 잘 마무리해줬다"라며 "공격파트에서도 선수들 집중력 유지해줘서 강한 타구 날려줬다. 오늘 한팀으로 승리한 경기"라고 흡족한 미소를 지었다.
부산=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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