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후보군들이 점점 늘어나는 모습이다.
맨유는 올 시즌을 끝으로 새로운 감독을 찾아야 한다. 현재 지휘봉을 잡고 있는 랄프 랑닉은 임시 감독으로 올 시즌을 끝으로 디렉터로 변신한다. 당초 새로운 감독 후보로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파리생제르맹 감독, 에릭 텐 하흐 아약스 감독으로 압축되는 분위기였다. 선수들은 포체티노, 랑닉은 텐 하흐를 원한다는 이야기가 많았다.
하지만 기류가 바뀌고 있다. 압축은 커녕 늘어나는 모양새다. 17일(한국시각) 데일리메일은 '맨유의 새로운 감독 후보 5인'을 공개했다. 포체티노와 텐 하흐는 당연히 포함되고, 지난 올레 군나 솔샤르 감독 경질 당시 후임 후보로 거론되던 훌렌 로페테기 세비야 감독과 루이스 엔리케 스페인 감독도 거론됐다. 여기에 최근 제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첼시를 이끌고 있는 토마스 투헬 감독도 이름을 올렸다.
모두 톱클래스 감독이다. 포체티노 감독은 토트넘에서 보여준 임팩트가 크고, 텐 하흐 감독은 아약스를 다시 황금기로 이끌고 있다. 로페테기 감독과 엔리케 감독은 스페인 무대에서 능력을 입증했다. 투헬 감독은 지난 시즌 유럽챔피언 감독이다.
맨유는 올 시즌에도 무관이 유력하다. 유럽챔피언스리그마저 탈락했고, 리그에서는 유럽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올인해야 하는 상황이다. 다음 시즌에도 변화가 중요한데, 이 중책을 맡을 감독 선임을 두고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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