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한화가 타선에 변화를 줬다.
톱타자 노수광을 필두로 3번을 치던 하주석이 5번에 배치됐다. 4번은 만능키 김태연이다. 전날 3루수로 선발 출전했던 김태연은 이날은 2루수로 나선다.
한화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은 20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히어로즈와의 시범경기에 앞서 "다양한 상황 대처를 보기 위해 타선에 변화를 줬다"고 설명했다.
한화는 노수광(좌)-최재훈(포)-터크먼(지)-김태연(2루)-하주석(유)-정민규(3루)-이성곤(1루)-이원석(중)-장운호(우)로 라인업을 짰다. 선발은 토종에이스 김민우.
새 외인 터크먼은 1번과 3번, 5번을 오가며 최적 타순을 찾는 중이다. 붙박이 4번 노시환은 이날 컨디션 조절 차 선발에서 제외됐다.
홈팀 키움은 이용규(중)-송성문(3루)-박찬혁(1루)-푸이그(우)-김수환(좌)-이병규(지)-이지영(포)-김주형(2루)-신준우(유)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은 윤정현, 화제의 루키 잠수함 노운현이 2이닝을 소화할 예정이다.
키움 홍원기 감독은 윤정현에 대해 "지난해 후반기부터 제구가 잡히면서 쓰임새가 넓어졌다"며 "선발진이 로테이션을 거를 때를 대비한 선발 예비후보"라고 역할을 설명했다.
전날 등 통증으로 선발에서 빠졌던 간판타자 이정후는 이날도 선발라인업에서 빠졌다. 몸 상태를 체크한 뒤 21일 대구 시범경기부터 복귀할 예정이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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