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20일 디지털 교육 환경 개선이 필요한 초등학교 8곳, 특수학교 2개 등 총 10개 학교에서 '2022 삼성 스마트스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삼성 스마트스쿨'은 도서·산간 등 교육 환경이 열악한 지역 학교에 삼성전자의 정보통신(IT) 기기와 학습 솔루션·콘텐츠, 교사 연수 등을 지원해 디지털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2년 시작됐다.
올해 삼성 스마트스쿨은 입학생이 5명에 불과한 강원도 춘천 서상초등학교를 비롯해 시각·지적장애 학생들이 다니는 특수학교인 전남 영암 은광학교 등 디지털 환경 개선이 시급한 10개 학교(전교생 1523명)가 선정됐다.
삼성전자는 올해부터 스마트스쿨 교실을 학교당 1곳에서 2곳으로 늘리고, IT 기기 지원도 확대하기로 했다. 스마트스쿨 교실에는 그룹형 프로젝트 수업을 할 수 있는 터치식 전자칠판 '삼성 플립' 3대, '갤럭시 크롬북'(2명당 1대) '갤럭시 탭'(1명당 1대) 등이 구비된다.
아울러 교육 전문가로 구성된 '삼성 스마트스쿨 서포터즈'가 매월 학교를 방문해 수업 운영 전반에 대해 컨설팅을 하고, 학교별 상황에 맞는 교육 모델을 지원할 예정이다.
나기홍 삼성전자 사회공헌단장(부사장)은 "삼성 스마트스쿨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과 환경의 제약 없이 공평하고 우수한 교육을 받아 창의적·융합적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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