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젊지만 어느덧 투타의 중심. LG 트윈스의 젊음이 베테랑의 노련미를 압도했다.
LG는 20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시범경기에서 선발 이민호의 역투와 송찬의의 홈런, 탄탄한 계투진을 앞세워 5대2 승리를 거뒀다.
송찬의는 이날 홈런으로 이번 시범경기 3호째를 기록, 이부문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이민호는 4⅔이닝 1실점, 투구수 64개를 기록하며 정규시즌 개막을 앞두고 순조롭게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LG가 자랑하는 정우영-고우석 필승조 역시 실점 없이 뒷문을 철벽같이 걸어잠궜다.
LG는 박건우 손아섭 마티니 양의지 노진혁 등 주력 선수들이 총출동한 NC 타선을 단 2점으로 틀어막았다. 그나마도 마티니와 도태훈이 솔로포를 하나씩 터뜨렸을 뿐, 공격적인 흐름으로 이어가지 못했다.
경기 후 류지현 감독은 "선발로 나온 이민호가 안정감있는 좋은 투구모습을 보여줬자. 야수들도 선발과 백업으로 나온 선수들 모두 각자의 역할을 잘해줬다"며 칭찬했다.
이어 "더불어 정우영 고우석도 개막전에 맞춰서 좋은 컨디션을 유지 준비하고 있다"며 굳은 신뢰를 드러냈다.
창원=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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