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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조선 정재근 기자] 행복한 표정이 역력했다. 2년 만에 친정팀으로 복귀한 김광현이 1군에 합류했다.
21일 오후 인천 SSG 랜더스필드. 김광현이 SSG 1군 선수단과 함께 훈련을 시작했다.
캐치볼로 몸을 푼 김광현은 외국인 투수 이반 노바와 함께 러닝을 하며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김광현의 표정이
더없이 밝았다. 역시 친정팀이 제일 편한 곳이라고 말하고 있었다.
차근차근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는 김광현은 20일 2군에서 라이브피칭을 소화했다. 이날 1군에 합류해서는 가벼운 캐치볼과 러닝으로 몸을 풀었다.
김광현은 22일 LG와의 시범경기에 구원으로 등판할 예정이다. 예정 투구수는 40개다.
이반 노바는 2010년 뉴욕 양키스에 입단해 메이저리그 통산 90승을 거둔 투수다. 올 시즌 SSG의 새 외국인 투수로 합류했다.
김광현은 2019시즌 종료 후 메이저리그 진출에 성공해 지난 2년간 35경기 10승 7패 2세이브 평균자책점 2.97을 기록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김광현은 빅리그에서 FA 자격을 얻었지만 메이저리그 직장폐쇄(락아웃)가 길어져 새 팀과 계약하지 못했다. 그런 김광현의 마음을 SSG가 돌려세우며 김광현은 친정팀으로 전격 복귀했다. 김광현의 계약금액은 4년 151억원(연봉 131억원, 옵션 20억원)이다.
SSG는 메이저리그 출신 선발 투수 2명을 보유하게 되며 단숨에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이반 노바와 김광현이 함께 뛰는 모습에서 묵직한 중량감이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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